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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이 회사원으로 근 십여 년을 살아오다가, 딱 작년에 갑자기 모든 것이 뒤바뀌었다. 별 생각없이 받아들인 칼럼 게재는 여러 가지 연쇄반응을 불러왔다. 갑작스럽게 서평회에 불려나갔고, 뜬금없이 강의를 맡게 되었다. 이어지고 이어진 흐름은 이제 책쓰기와 외부 칼럼 기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쁨과 두려움이 함께 몰려왔다. 어쨌건 저쨌건간에 다시 긴 글을 쓸 수 있게 된 기쁨, 매체에 나름의 이름을 걸고 떠들 수 있다는 자기만족이 없을 리 없다. 하지만 그만큼의 반대급부도 뼈저리게 느꼈다. 악플 하나하나에 괴로워하기도 했고, 알 수 없는 사람들의 비난도 겪어 보았다. 사실 이게 싫어서 조용히 살았던 거였는데 결국은 이렇게 흘러 가는군..


삶의 균형을 어디에 둬야 하나 요새는 고민중이다. 회사원으로서의 삶이 하루 24시간중에 절반을 넘어가지만, 그리고 그만큼의 대가가 경제적으로 들어오고는 있지만 그게 영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음 스탭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리저리 계산기도 튕겨 보지만... 어쨌거나 지금만큼의 경제적 이득은 어려울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적절한 균형점은 대체 어디일런지.


몇년간 블로그 같은 건 안쓰고 페북질만 해 대다가, 문득 그래도 여기가 좀 조용하지 싶어 간만에 창을 열고 줄줄이 쓴다. 아마도 스산한 이야기는 다 이곳에 흩뿌려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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